폴리애나(Pollyanna)는 E.포토의 동명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 이름으로 대단히 낙천적인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폴리애나 현상은 어떤 현상과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어떻게 되겠지라는 안일한 심리로 막연히 기대하거나 바라는 것을 말한다.

 

직장내 폴리애나 현상은 종업원과 리더 모두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이다.

실제로 리더가 폴리애나 현상에 빠져 있다면 이 파급효과는 조직구성원 모두에게 신속히 전염되고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직원들이 폴리애나 현상에 빠져 있다면 리더로서는 정말 환장할 노릇일 것이다.

 

그러나 면밀히 따졌을 때 직원 대부분이 폴리애나(무사안일)현상에 빠지는 이유는 리더의 자질과 깊은 관련이 있다.   리더가 내뱉는 말 한마디 행동하는 하나의 단서가 종업원들로 하여금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무언의 지시를 내리기 때문에 종업원은 리더의 감정을 중심으로 적당하고 안전한 방식을 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큰 숲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리더의 의중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므로써 리더에게만 잘 보이고 잘 넘기면 된다는 생각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조직전체의 폴리애나 현상이 된다.

 

 

유어파트너

심윤섭 대표